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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영화관과 디즈니+ 스트리밍 동시 상영, 승자는 어디?

에드리안 2021. 4.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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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widow

 


영화 '블랙 위도우' 가 영화관과 Disney+ 에서 7월 동시 개봉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재 모든 영화가 거의 스트리밍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블랙 위도우'도 더 이상 개봉이 늦춰지면 어렵겠다고
판단해서인지 스트리밍 서비스에 전력투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최근 '소울', '라야와 라스트 드래곤', '물란' 등을 이런 방식으로 상영했고, '라야와 라스트 드래곤', '물란' 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로 방영되었습니다. 일종의 고급 시청자를 위한 것인데, 추가로 약 30달러의 요금이 들도록 했습니다.

처음 가입시 약 2달러인것을 감안하면 약 32달러를 결제하는것인데요, 대략 한화로 35,000원 정도의 비용을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일반 영화관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집에서 편안히 보느냐 아니면 영화관에서 보느냐
약간 고민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디즈니 플러스는 6월 정식 런칭이 예고되어있습니다. 디즈니로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확보가 우선이고 차츰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어느쪽이 더 수익이 좋을지 저울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선전으로 디즈니 플러스도 차츰 서드파티를 이용해 콘텐츠를 확장하려 하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도 방영될 예정이라네요.
제대로 출시된다면 넷플릭스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추가로 5월 28일 Premier Access를 통해 극장과 Disney+에서 Emma Stone 주연의 '크루엘라(Cruella)' 를 출시 된다고 하네요.
한국은 6월 이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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