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왜 생기는걸까? 고혈압 치료는?

날이 추워지면서 가장 위험한 증상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저 역시 고혈입이라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요, 평상시 혈압관리가 중요하다는걸 요즘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원인이 있는 2차 고혈압과 원인이 없는 고혈압인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2차 고혈압의 원인은 주로 콩팥이상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쿠싱 증후군등 주로 내분비계 및

순환기 기관 기능 이상 장애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본태성 고혈압 원인은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환경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는데 주로 흡연과 음주, 

비만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본태성 고혈압에 속합니다.

 

저처럼 뚜렷한 질환 없이 발생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저염식과 함께 채소, 생선등을 섭취하며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혈압강하에 무조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저염식과 함께 채소, 생선등을 섭취하며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DASH 다이어트 식단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고혈압에 걸리게 된 계기는 회사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짠 음식과 탄수화물을 

통제없이 마구 섭취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사실 고혈압 자체는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때문에 장기의 손상 예를들어, 심장이나 뇌, 망막, 혈관 등 혈관이 많이 분포한 부위에 손상이 

발생하기전까지는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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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혈압이 있다면 두통이나 두근거림, 호흡 곤란등이 올 수는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을 고혈압 초기증상으로 볼수도 있지만 정확한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혈압이 높을때 증상이

조금만 신경 쓰는 일이 발생해도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 현상이 있었고, 손발이 저린 증상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고혈압 기준은 보통 평균적으로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에서 이완기 혈압 90mmHg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혈압표

아직 장기손상이 없거나 노인인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정상혈압을 대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미만 및

이완기 혈압 90 mmHg 미만으로 관리하며, 고위험도 당뇨병 환자를 포함해 장기 손상이 있는 환자의 목표 혈압은

수축기혈압 130 mmHg 미만 및 이완기혈압 80 mmHg 미만을 적정 혈압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 하게됩니다.

약은 앤지오텐신 억제제, 칼슘체널 차단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며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일시적으로 혈압 강하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물입니다. 

 

고혈압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이 필요합니다.

이것만 지켜도 혈압강하 효과가 뚜렷하므로 고혈압 예방과 진행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즉, 혈압약 하나로도 충분한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원래 여러개의 혈압약을 먹어야 할 사람이

혈압약 한개로도 혈압이 낮아진다면 그것만큼 좋은일이 없겠죠. 아직 젊다면 나중에는 안먹어도 될지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건 소금을 하루 6g 이하로 줄이고, 체중을 체질량지수 25kg/m2까지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 2잔 이하의 절주와 금연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30-50분, 주 5일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됩니다.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과 더불어 칼로리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생선류, 견과류, 유제품의 

섭취를 늘려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구요.

작곡가 김형석씨도 체중감량을 해서 혈압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네요. 
실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혈압이 최대 8mmHg 낮아진다고 합니다. 물론 꾸준히 해야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커피의 카페인도 혈압을 다소 올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을 2.04mmHg 이완기 혈압이 0.73mmHg 정도로 나오는데 일시적으로 올릴뿐 최종적으로는 
전체적인 혈압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합니다.

평소 건강에 자신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갑자기 수축기 혈압이 170, 180, 190, 200 등등이 나오면 

무척 깜짝 놀랄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20대에 혈압이 180이 나와서 깜짝놀랐었구요.

평소 생활습관을 잘 지켜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에 고생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미 고혈압 증상이 있다고 해도 약한 약을 처방받아 몸의 부담을 줄이는것만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하고 병원을 덜 찾아가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